코딩 Day 3

Paddling/Coding 2016. 1. 4. 01:43 |

코딩배우기 Project 진행 상황. 


GitHub(깃헙) 
    우선은 가입한 것이 첫 스텝이었는데, 폴더(repository) 만드는 수준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실제로 뭔가를 코딩을 하거나 뭔가 임베드 할 일이 없어서 그렇겠지... 
    eDX 엑셀 코스의 깃헙부터 추가해 보도록 하자. 

FreeCodeCamp (2015. 12~)
    한국 프리코드캠프 그룹에 가입했고,
    현재 HTML CSS 웨이포인트 20(font-degrading 할 차례)까지 왔음. 
    매일 하나씩만 해도 좋으니 Streak를 이어가보자고 생각 중이다. 
    빨리 레벨이 올라야 오프라인 모임에도 나가고 할텐데, 이거야말로 벌여놓고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고민인 일이다. 
    매일 조금씩만... ㅠㅠ 

그 외 코딩 배울 수 있는 포탈들 
    Khan Academy에서 작년 말까지 무료로 코딩 강좌를 했었는데 지금은 하는지 잘 모르겠고, 
    Codecademy에도 등록은 해 두었다.
    eDX에도 코딩 강좌가 꽤 여러 개 있는데 아직까지는 깊이를 파는 강좌가 많아 보여서 찾아봐야 한다. 
    추가적으로 언어를 배울 일이 있다면 아마 들으러 가겠지만, 
    제너럴리스트, 특히 기초부터 다져나가야 하는 나에게는 확실히 프리코드캠프가 나은 것 같다. 

Posted by 미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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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1118

일상 2015. 11. 18. 19:18 |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나를 슬프게 한다.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없어도 되는 것들은 세상에 차고 넘치더라. 물적인 욕구라는 것은 헛되다고 그 많은 종교의 성인들이 가르치지 않던가. 


사실 인생은 살지 않아도 상관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부러진 단어들이 뚝뚝, 하나씩 떨어져 나갈 때 이 흰 공간 위에 나는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 

그것은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닌지. 


도의든, 사랑이든, 꿈이든, 욕정이든, 키보드에 묻은 얼룩 속으로 하나 둘씩 명멸해 간다. 

아무도 없는 빈 공간에 지금 나를 던져준다면 마음껏 울 수 있을 텐데. 


무엇이 그리 두려워, 라고 말함다면 사실 결론은 정해져 있으나, 
때로그두려움이쓸데없이높은확률로나를찾아와나의목을옥죄고나의숨을막고나의몸을사로잡고



이렇게 벅찬 숨을 들이쉰 다음에 나는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다. 

너와 함께하는 이 곳은 어디이며, 나는 누구인지. 


그런 다음 어깨를 무겁게 누르짓는 낯선 이의 죽음. 
멍청함 속에 수태된 생명과 사랑의 힘. 

Posted by 미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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